국민의힘이 ‘약배송’공약에 대해 현행 비대면진료 체제에서의 재택수령의 예외적 허용 수준을 의미한다고 밝혀왔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3월 28일 밤, 국민의힘으로부터 ‘대한약사회 건의사항에 대한 국민의힘 입장’(첨부자료 참조, 이하 입장문)을 전달받았다.이에 앞서, 대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총선을 앞두고 ‘약배송’문제를 공약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공약철회를 요청한 바 있다.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입장문을 통해 “안전한 비대면 진료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은 29일 그룹 임직원들에게 “통합이 최종 성사에 이르지 못해 회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라며 “조금 느리게 돌아갈 뿐 지금까지와 변함 없이 가야 할 길을 가자”고 메시지를 남겼다. 송 회장은 이날 그룹사 게시판에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발생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 ‘신약명가 한미의 DNA를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최선의 길’이란 경영적 판단으로 OCI그룹과의 통합을 추진했다”며 “지난 두 달여간 소란스러웠던 회사 안팎을 묵묵히 지켜보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임직원께 감사한다”고 밝혔
제일약품은 지난 3월 초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KM, Universiti Kebangsaan Malaysia) 의과대학병원과 의약품 독점 공급 및 R&D 협력에 대한 양해 각서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이 말레이시아 국립의과대학에 의약품 독점 공급과 R&D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양해 각서 체결식은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Parlimen Malaysia)에서 다툭 세리 잠브리 압드 카디르(Datuk Seri Zambry Abd Kadir) 말레이시아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유유제약의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포모라인 L112 엑스트라’가 CJ온스타일의 간판 쇼호스트 심스라가 진행하는 '심스라의 스페셜 라이프' 방송에서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오는 3월 31일(일) 오후 1시 45분부터 진행되며 CJ온스타일 단독 생방송으로 45분간 진행되는 타임찬스가 마련된다. 포모라인 L112 엑스트라는 주성분인 키토산 함량이 133%,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가 208% 업그레이드되 체지방 관리에 보다 효과적이다. 유유제약 e커머스본부 우승표 본부장은 “외출이 잦아지는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체중 및 체형 관리를
유유제약은 충북 제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84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박노용,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주상언 재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유유제약은 수익성 개선을 통한 흑자 달성을 2024년 최우선 목표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운영되고 있다." 며 "혁신경영 체제 전환을 통한 유유제약의 비전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종근당홀딩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희남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최희남 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2016년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거쳐 2018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과 미국의 경제 싱크탱크인 밀컨 연구소(Milken Institute)의 글로벌 펠로(Global Fellow)를 맡고 있는 경제 전문가다. ■ 최희남 대표이사 프로필- 생년월일: 1960년 11월 1
종근당바이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박완갑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박완갑 대표는 한양대학교에서 화학 학사와 무기화학 석사를 취득했다. 2010년 경보제약에 입사하여 14년간 해외영업 및 구매 담당을 거쳐 2022년부터 원료의약품(API) 영업본부장을 맡아 왔다.■ 박완갑 대표이사 프로필 - 생년월일: 1973년 1월 12일(만 51세) - 학력사항 - 경력사항
유한양행은 3월 22일자로 전무승진 3명, 상무승진 6명 등 '2024년 임원 승진 인사'를 발령했다.◇전무 승진 (상무 -> 전무) 정주영 (마케팅부문장) 박은희 (법무실장) 김재용 (기획재정부문장)◇ 상무 승진 (신임 임원) 이학주 (생산부문장) 윤동수 (Hospital5 부장) 이상호 (품질경영실장) 홍현동 (약국사업부장) 신동국 (일반병원사업부장) 이해영 (CDMO 사업실장)
대한의사협회가 새 회장 선출을 했음에도 현재 의료상황이 진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의협 회장으로 당선된 임현택 당선인은 정부의 조건없는 대화를 제안하는 질문에 "조건없는 대화는 일고의 가치없다"고 일축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9일 오전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임현택 당선인과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임현택 당선인은 당선 후 부터 “이 사태를 초래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 대해서는 경질이 아닌 파면 조치와 안상훈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에 대한 국민의 미래 비례대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8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 PF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간호계가 여당인 국민의힘이 28일 간호사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봄보다 반가운 소식"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대한간호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발의된 간호사법안은 간호가 필요한 모든 국민과 65만 간호인에게 따뜻한 봄날 같은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그동안 관련 법이 없음으로 환자들과 간호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고, 환자를 위한다는 것이 불법이 되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맞기도 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없는 심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이하 성명서 전문“봄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신장내과에서 신장이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최신 지견을 제공하기 위해 ‘신장이식 진료 지침서’를 발간했다.‘신장이식 진료 지침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하 8개 부속병원을 비롯한 17개 대학병원 신장내과 교수진과 각 대학의 장기이식 전문가 39명이 참여하여 6개월에 걸쳐 집필했으며, 일선에서 직접 환자를 진료하고 상담하는 의사 및 코디네이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진료 지침서는 3판 개정판이며, 2013년 1판, 2017년 2판에 이어 7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 28일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
최근 높은 시청률로 인기몰이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는 퀸즈 백화점의 주인이자 재벌 3세인 주인공 홍해인(김지원 분)이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환자로 그려진다. 뇌종양을 앓는다는 사실이 더 어색할 만큼, 언제나처럼 도도하고 당당한 모습의 홍해인은 언제부턴가 부쩍 순간순간 기억이 끊기는 일이 반복되며 새로운 치료법을 제안한 독일의 암센터를 찾는다. 이처럼 영화나 드라마 속 ‘뇌종양’은 치료가 어렵고 두려운 질병으로 그려지는 게 보통이다. 시한부 선고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암울한 결론이나 이별을 암시하며 극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 주요 후보자들과의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박영달 회장을 비롯한 후보자 출마지역의 분회장과 지부 임원들은 지난 3월 26일 화성시을 공영운 후보와의 면담을, 3월 27일 오전에는 안양 만안구 강득구 후보에 이어 오후에는 수원시갑 김승원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 자리에서 박영달 회장은 “약사현안과 관련한 정책간담회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약사가 아닌 국민 건강을 위한 정책 제안임을 알 수 있다. 성분명 처방,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 약 배달 반대, 한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대웅제약은 이원화된 CEO 체제를 운용한다. 각자대표 2명이 회사를 이끈다. 이번에 선임된 박 대표는 글로벌사업과 R&D를,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 박 대표는 취임과 함께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신사업, 글로벌확장과 더불어 신약·제제·바이오 연구성과를 극대화해 회사의 체질을 고수익·글로벌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이와 함께 ▲1품 1조 신약 블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센터)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약물역학연구실(신주영 교수, 하민영, 윤동원, 이채영)과 공동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IF= 12.081, JCR 상위 5% 저널) 3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논문 제목은 ‘Investigating the safety profiles of exogenous melatonin and associated adverse events: A pharmacovigilance study usin
[영상뉴스]한미그룹 창업주 일가 경영권 분쟁, 형제측 승리로 일단락 가족끼리 경영권 다툼이라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준 한미그룹 창업주 일가의 석달간에 걸친 경영권 분쟁은 예상을 뒤엎고 형제들의 승리로 일단락됐다.한미그룹과 OCI그룹과 통합도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 주총서 형제측 주주제안한 5명 이사 선임 안건 모두 통과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의 분수령이 되는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가 지난 3월 28일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렸죠, 이날 주총에서 한미약품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장·차남인 임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실무지도약사위원회(위원장 신유진) 지난 3월 27일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학장 나영화) 지역약국 실습생을 대상으로 백제약품(주)동부물류센터(경기 광주시 소재) 현장 견학를 실시했다. 견학에서는 제약사-도매사-약국간 물류시스템과 특히 약국 주문, 배송업무 전반에 대한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이와함께 시약사회는 약대생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약국 실무실습의 개선,건의사항 및 고충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성남시약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과 MOU를 맺고 프리셉터 교육 및 실무실습 전반에
지난 1월 초부터 OCI그룹과 통합을 둘러싸고 이어진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가족 간 경영권 다툼은 형제 측 승리로 일단락되면서 OCI와 통합도 무산될 전망이다. 3월 2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소액주주들의 지지에 힘입어 모두 통과했다.이로써 임종윤·종훈 사장은 사내이사,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와 배보경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변호사는 사외이사가 됐다.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