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핀지 ‧ 포시가 등 급성장, 10품목 중 4품목이 항암제 2023년 일본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 1위는 2022년도에 이해 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약 ‘옵디보’(오노약품공업)가 차지했으며, 약가 베이스로 1662억 엔(한화 약 1조 5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상위 10제품 중 6제품이 1000억 엔을 넘었고, 그 중 4제품을 항암제가 차지했다고 일본 온라인 의약정보지 안사뉴스가 보도했다. 키트루다, 옵디오와의 차이를 줄였다상위 10개 중 4위까지는 전년과 같았다. 하지만 그 합계 매출액은 1조 498억 엔에서 1조 1209억 엔
정신과 진료에서는 ‘온라인 진료’가 ‘대면 진료’와 치료 효과 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일본 명문 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대학 등의 연구그룹은 최근 정신과 진료에 온라인 진료를 도입했을 때의 영향에 대하여 대면 진료와 동등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일본의 의약정보지 메디컬닥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해 타테노 아유무(舘野歩) 의사에게 질문을 통해 소개했다. . 게이오기주쿠대학 등 일본 국내 19기관이 관여한 연구그룹은 정신과 진료에 온라인 진료를 도입했을 때의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일본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진료 등 의료서비스의 디지털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제 이들 서비스의 이용이 어느 정도인지를 설문조사한 결과가 발표돼 흥미를 끌고 있다. 최근 일본의 조사연구기관 MMD연구소는 인터넷을 이용해 예비조사에서 20세~69세 남녀 6,000명, 본 조사에서는 온라인 진료 이용 경험자 471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의료기관의 디지털화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문항은 5문제, 3문제였다. 조사 내용은 ▲온라인 진료 이용 ▲‘약수첩 어플’ 이용 ▲마이넘버카드(주민등록
계절 타는 사람, 스마트폰 오래하면 ‘한난차(寒暖差) 피로’ 심해 환절기나 추위가 심한 겨울에 더 쉽게 피로해진다. 그 원인은 ‘한난차(寒暖差)’에 의한 것일 수 있다. 일본의 의약정보지가 무라야마 나나(村山菜奈) 약사에게 질문하여 ‘한난차 피로’가 일어나는 원인과 극복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겨울에 일어나기 쉬운 ‘한난차에 의한 피로’의 원인겨울에 더 피로해지기 쉽다고 느끼는 것은 ‘한난차 피로’ 때문이다. 일교차와 난방에 의한 실내외의 기온차가 커지므로 신체가 느끼는 한난차도 커진다. 한난차가 심한 환경에서 지내면 신체가 기온차
혈액암 분야에서는 4개의 신약이 신청 중이다. 일본 일라이릴리의 피토브루티닙은 재발·난치성 맨틀 세포 림프종이 대상이다. 2019년의 미국 록소 온콜로지 매수로 획득한 비공유결합형(가역성)BTK저해약으로, 공유결합형 BTK저해약에 의한 치료 이력이 있는 환자에 대한 사용이 기대되고 있다. 일본신약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의 표준치료약인 다우노루비신 염산염과 사이타라빈 배합 리포솜 제제를 2013년 6월에 신청하였다. 두 제제를 항종양 효과가 가장 높아지는 배율로 배합하였는데, 임상시험에서는 2제 병용요법에 대한 우위성이 확인되었다. 화이자
일본의 의약 정보지 안사뉴스가 2024년에 일본 국내에서 발매가 예상되는 주요 신약을 ‘고형암’, ‘혈액암’, ‘혈액’, ‘신경·근’ 영역으로 나누어 소개하였다. 고형암 영역에서는 화이자의 PARP 저해약 ‘탈제나 캡슐’(일반명 탈라조파립토실산염)이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적응으로 1월 중에 승인될 전망이다. 전립선암 적응에서는 항안드로겐약 ‘엑스탄디’(엔잘루타미드)와 병용한다. 승인되면 일본 국내 3번째 PARP저해약이 되며, 이르면 4월에 발매될 전망이다. 아스텔라스제약이 위암·식도위접합부선암의 적응으로 2023년 6월에 신청한 졸
도매연- 안전한 약 공급, 실효성 있는 유통 개선에 매진 일본제약단체연합회(일약연), 일본제약공업협회(제약협),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도매연)는 각 회장 이름으로 2024년 신년 소망을 발표했다. 일약연의 오카다 야스시(岡田安史) 회장과 제약협의 우에노 히로아키(上野裕明) 회장은 2024년도 약가제도 개혁에 신약의 이노베이션 평가 등이 포함된 것과 관련하여 혁신적 신약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도매연의 미야타 히로미(宮田浩美) 회장은 2024년에 유통 개선 가이드라인 개정이 예정되어 있는 것과 관련하여 “진정으
일본 주요 제약회사의 CEO 들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 소망을 발표했다. 제약회사들은 올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오픈 이노베이션에 주력할 자세를 보이는 기업의 목소리가 눈에 띄었다.시장 환경의 엄혹함을 지적하는 목소리 속에서도, 자사의 강점을 활용한 독자적인 ‘도전’을 전면에 내세우는 기업이 많이 보였다. 종래의 신약 개발 기반뿐 아니라, 이제까지 배양해 온 건강과 재택의료 비즈니스 기반 등을 활용하여 가치 최대화를 도모하는 기
신종 코로나의 영향 등으로 아이들의 체력이 저하하는 가운데 일본 후생노동성이 연령대별로 권장하는 운동 빈도를 제시하는 가이드 안을 발표했다고 NHK가 보도하였다. 일본 스포츠청(廳)의 조사에서 초‧중학생 체력 테스트의 합계점이 최근 수년간 저하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이들의 운동기회가 제한되었던 것 등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연령대별로 건강을 위하여 권장하는 운동량의 대략적 기준을 제시한 가이드 안을 발표했다. 가이드 안에서는 18세 미만인 아이는 WHO가 권장하고 있는 수치를 참고로, ▲통학 등을 포함하
앞으로 해외에서 개발되는 신약의 일본 도입이 쉬워질 전망이다. 일본은 그동안 엄격한 자국 임상시험 요구로 해외에서 개발된 신약의 도입이 한국 등보다 늦어졌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최근 해외에서 개발 중인 약을 일본에서도 빨리 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제까지 제약회사에 요구했던 ‘국제적인 임상시험을 하기 전에 일본인에 대한 추가 임상시험 요구’을 원칙적으로 폐지한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은 해외에서 개발된 약을 일본에서 제조·판매할 때는 환자에게 투여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출산 전과 수유기의 여성에게 많이 분비되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에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연구소 등의 연구그룹이 사람의 세포를 사용한 실험에서 밝혀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 연구는 가나가와현립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카게야마 타츠토(景山達斗) 연구원과 요코하마국립대학의 연구그룹이 국제적인 과학잡지에 발표했다. 연구그룹은 임신 중에 체모가 굵어진다는 체험담에 주목하여 임신 후기부터 주유기의 여성에게 많이 분비되는 호르몬 옥시토신과 모발 성장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그룹에서는 사람의
치매인 사람이 안심하고 생활하기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실천을 정한 ‘치매 기본법’이 2024년 1월에 시행되었다고 NHK가 보도했다. 또 치매 원인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치료약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투여가 시작될 예정이이서 앞으로 의료와 사회 양쪽에서 치매기본법의 실천을 어떻게 추진해 나갈지 주목된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의 치매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단카이(団塊)세대(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47년에서 1949년 사이에 태어난 일본의 베이비 붐 세대)가 모두 75세 이상이 되는 2025년에는 약 700만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10월 31일 존슨앤존슨(J&J)으로부터 B형 간염 바이러스를 타깃으로 하는 siRNA(짧은 간섭 리보핵산) 신약후보물질 'JNJ-3989'의 전세계 독점적 권리를 취득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JNJ-3989'는 J&J의 계열사인 얀센 파마슈티컬스가 지난 2018년 미국 RNA 간섭기술 기반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스로부터 모든 권리를 도입한 후보물질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GSK는 얀센과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스에 계약금과 성공사례금을 최대 10억달러까지 지불하고 매출액에 따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일동제약과 공동 개발한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조코바'(성분명 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에 대해 대만 보건당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시오노기제약의 자회사 '시오노기 대만'이 지난 4월 11일 대만보건당국(TFDA)에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시오노기 대만'은 한국·일본·베트남에서 진행한 임상 2·3상(스콜피오-SR) 데이터를 제출하면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회사는 대만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의를 통해 조속히 긴급 사용승인을 획득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코바는 현재 일본
하루에 두세 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수명이 더 길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 소재 베이커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Baker Heart and Diabetes Research Institute)의 피터 키슬러(Peter Kistler) 교수는 9월 27일(현지시간) 유럽심장학회지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부정맥, 심혈관 질환 및 사망 간의 연관성을 조사한 대규모 관
다이이찌산쿄 ‘딜리댁트주(注)’ 7년간 조건부 약사·식품위생심의회 재생의료 등 제품·생물유래기술부회는 5월 24일, 다이이찌산쿄의 일본 국내 최초의 암치료용 바이러스 ‘딜리댁트 주(注)’(일반명: 테세르파투레브(teserpaturev)) 등 2건의 제조판매 승인을 심의해 딜리댁트를 7년간 한정 조건부로 승인하고, 기타 1건을 통상 승인했다고 야쿠지닛포가 보도했다. 약 1개월 뒤에 후생노동성의 정식 승인도 얻었다. 딜리댁트는 유효성분인 테세르파투레브를 함유하고 있으며, 악성 신경교종을 효능·효과로 한다. 유전자 재조합 단순헤르페스바이
다이닛폰스미토모제약의 연결자회사인 미국 마이오반트 사이엔시즈(Myovant Sciences)와 미국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자궁근종 치료제 ‘마이펨브리(MYFEMBREE)’의 승인을 취득했다고 닛칸코교신문이 보도했다. 폐경 전 여성의 자궁근종에 따른 과다월경을 대상으로 하여, 1일 1회 투여한다. 미국에서 지난 6월에 발매되었다. 마이펨브리는 난소로부터 발생하는 에스트로겐의 양을 감소시키는 유효성분 ‘렐루골릭스(Relugolix)’ 등을 배합하고 있다. 마이오반트와 화이자는 암 영역과 부인과 영역에서 제휴를 맺고